치매 초기 증상 8가지, 자가진단 해보기
치매는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이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는 병이기 때문에 평소 치매 관리가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아래의 글을 참고하여 치매 초기 증상 8가지를 확인하고 자가진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억력 저하
치매 초기부터 건망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대화를 할 때에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사람의 이름이나 사물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기억력이 감퇴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은 당연한 증상이지만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거나 오래전 일은 또렷하게 기억이 나지만 최근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 등의 일이 반복된다면 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흔히 냉장고에 물건을 넣는다던지, 가스레인지 불을 끄지 않는다던지 하는 것들이 있겠네요.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지속되거나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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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 저하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이 떨어져서 눈앞에 있는 물체의 거리감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상이나 운전을 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지각 능력이 저하되면 방향 감각을 상실하거나 길을 잃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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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떨림
치매의 전조현상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체가 미세하게 떨리는 경우인데요.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손이나 혀가 떨리거나 평소보다 몸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파킨슨 성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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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변화
평상시와 다르게 치매를 앓게 되면 짜증이 점점 늘어가고 눈물이나 좌절감을 많이 느낀다고 해요. 반대로 평소에 성격이 괴팍하거나 까칠한 사람은 오히려 반대 성향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하니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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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기능 저하
치매 초기 증상으로 후각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기억력 감퇴로 인한 뇌의 해마 조직이 손상되어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해요.
좌측 해마에 냄새를 맡는 후각 피질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기억력 저하와 함께 뇌의 기능이 손상될 경우에 후각 기능이 같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익숙한 냄새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왼쪽과 오른쪽의 후각의 기능에 차이가 느껴지실 정도라면 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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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이나 이상행동
환각이나 이상행동, 수면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망상이나 우울증 등으로 행동에 이상을 보인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를 레비소체 치매라고 하는데요. 이는 초기에 뇌의 기능이 저하되어 뇌의 후두엽 부위에 손상이 올 경우에 종종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수면 시간 증가
수면시간이 이전에 비해 늘어났거나 낮잠을 너무 오래 자는 것도 치매에 안 좋다고 합니다. 원래 잤던 수면시간보다 최근에 길어졌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간관계의 단절
인간관계에서 대화에 끼어들거나 다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서 모임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생겨 인간관계가 점점 단절될 수 있습니다.
모임에 나가는 것 자체가 피로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면서 나가는 것 자체를 멀리하게 되는 현상인데요. 최근에 이런 현상이 생겼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의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