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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된다면 삶이 얼마나 바뀔까요? 냉장고도, 세탁기도, 책상도, 자동차도 모두 인터넷에 연결돼 서로 통신하는 세상이 와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모든 것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이런 세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에요.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돼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기술이죠. 오늘은 이러한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pixabay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인터넷은 간단히 정리하면 세상 모든 물건에 통신 기능이 장착된 것을 뜻해요. 이를 통해 각 기기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예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가 그 예인데, 시계나 목걸이 형태의 이런 기기는 운동량 등을 측정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전화·문자·웹서핑 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래 한국을 비롯한 세계에서는 초기 단계의 사물인터넷 기술들이 대거 적용돼있으며, 기계간 통신(M2M, Machine To Machine)이라고도 불린 이 기술은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교통카드를 갖다 대는 것이라고 보면 돼요. 특히나 최근 주목받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바로 스마트홈이에요. 스마트홈이란 집 안에 있는 모든 가전제품을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해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집 안에 있는 에어컨에 메시지를 보내 ‘30분 후 도착하니 22도로 냉방 가동해줘’라고 지시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홈 서비스예요. 본래 자동차는 운전자의 운전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이지만,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되면 차량 곳곳에 센서가 장착돼 주변에 있는 장애물을 파악하고,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탑승자의 목적지를 입력하고 가장 빨리 가는 길을 찾는 등 교통신호 역시 네트워크를 통해 판단하고 자동으로 운전할 수도 있다고 해요.

 

사물인터넷의 전망?

그럼 사물인터넷의 전망은? IT미래학자이자 디지털 구루로 평가받는 막시 인사이트의 돈 탭스콧 회장은 “사물인터넷의 급격한 발전이 우리 사회에서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해요. 그는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2015 연말쯤 되면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오고 전구,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시장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에서는 2025년 사물인터넷 미래상에 대해 전문가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83%가 “널리 확산돼있으며 생활에 크게 유익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하니,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무리

이렇게 사물인터넷이 발전하게되면 편리한 점도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보안 문제라고 생각해요. 기존에는 pc, 스마트폰 정도만 해킹의 대상이 됐지만, 이제는 모든 제품이 각각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해외에서는 수차례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해킹 공격이 있었고, 보안업체들도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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