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 및 연말정산 환급 받는 법
정부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작년 화제가 된 '청년희망적금'은 내년 초 많은 청년들의 만기가 도래할 예정입니다. 이 적금에 가입한 청년들은 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면 원금 1200만 원에 은행 이자와 함께 정부의 저축장려금과 이자 비과세 혜택까지 받아들여 총 10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게 됩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란?
정부는 올해 6월에 '청년도약계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월 40만 원70만 원을 5년간 납입하면 연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기여금을 매칭해줍니다. 월 70만 원 납입 시, 5년간 원금 4200만 원에 은행 이자와 정부기여금, 이자 비과세 혜택을 더해 총 5000만 원 정도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라는 금융상품도 있습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납입금액의 40%, 최대 24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총급여액 50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입 후에는 소득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은 3년에서 5년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받기
'청년형 소득공제' 항목에는 다양한 펀드 상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 성향과 이 펀드에서 어떤 분야, 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펀드 상품은 수익률이 좋을 때 원금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과 예상 손실률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펀드의 투자 분야와 성장성에 대한 믿음이 있고 큰 폭의 소득공제 혜택을 원한다면, 청년형 소장펀드에 과감히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입시 주의사항
1. 자신의 연령 및 소득금액이 가입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최소 3년에서 5년까지의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꾸준히 납입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3. 펀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었는지 확인하고,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4. 최소 3년간 중도해지를 하지 않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해지 시 추징세 6.6%가 부과됩니다.
5. 연말정산 시, 소득세 대비 얼마의 금액을 환급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세 대비 환급금액이 적다면 청년형 소장펀드 가입이 유리 할 수 있습니다.
6.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 납입액을 어떻게 배분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형 소장펀드는 가입기간이 길기 때문에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청년들이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